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래식 씨리즈 (문단 편집) === 삼성-롯데 간 주요 트레이드 === 원년부터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팀이고 연고지도 인접한 구단이기에[* 양 팀의 연고지인 대구와 부산 모두 경상도를 대표하는 대도시이고 구단의 기반도 탄탄했기 때문에 이적을 해도 선수와 선수 가족이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로컬 보이]] 입장이라면 청춘을 바친 고향팀에서 팽 당해서 떠난다는 박탈감이 더 컸을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동원]].] 크고 작은 트레이드가 빈번했다. 특히 그중에도 야구계 전체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진 선수 거래 사례도 있었다. * [[KBO 리그/역대 트레이드/1980년대#s-8.3|1988년 11월 22일]] : '''[[최동원]]'''·오명록·[[김성현(1963)|김성현]] ↔ '''[[김시진]]'''·전용권·[[오대석]]·[[허규옥]] '''KBO 리그 역대 트레이드 중 최악의 사례'''로 평가 받는 거래. 1980년대 중반 두 팀의 마운드를 책임졌던 에이스 간의 이적이었고 구단이 강제로 단행한 트레이드였기에 충격파가 어마어마했다. 1988년 선수협 사태로 롯데 프런트에 단단히 찍힌 최동원과 가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낙인된 김시진을 맞바꾼 일이었다. 심지어 최동원은 "롯데는 떠나도 부산은 못 떠난다"면서 삼성으로의 합류를 거부하기까지 했다. 결국 어렵게 최동원과 김시진이 새 팀으로 모두 이적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쓸쓸히 은퇴하고 만다. * [[KBO 리그/역대 트레이드/1980년대#s-8.7|1988년 12월 20일]] : '''[[김용철(야구)|김용철]]'''·[[이문한]] ↔ '''[[장효조]]'''·[[장태수(1964)|장태수(투수)]] 최동원-김시진 트레이드 후 한 달 만에 벌어진 선수 거래였는데 이 사례도 양 팀 팬들 입장에서는 비극적인 일이었다. 그나마 재기하지 못하고 쓸쓸히 은퇴한 최동원-김시진과 달리 김용철과 장효조는 말년에 찾은 새 팀인 삼성과 롯데에서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더구나 장효조는 [[1992년 한국시리즈|삼성 시절 못 만져본 한국시리즈 트로피도 만질 수 있었다.]] * [[KBO 리그/역대 트레이드/1990년대#s-9.6|1997년 6월 27일]] : '''[[김종훈(1972)|김종훈]]·[[박동희(야구선수)|박동희]]''' ↔ '''[[이동수(야구선수)|이동수]]·[[박석진]]''' 롯데에서는 백업으로 활약하던 김종훈을 왕년의 슈퍼 에이스 박동희와 묶어서 삼성으로 보냈고 삼성에서는 비운의 신인왕이었던 이동수와 유망주의 껍질을 벗지 못했던 박석진을 롯데로 보냈다. 결론적으로 양쪽에서 1명씩만 효과를 봤고 남은 1명은 이렇다 할 효과를 못봤다. 삼성으로 간 김종훈은 삼성 왕조 구축에 알토란같은 역할을 했고 고향팀 롯데로 간 박석진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990년대 후반 롯데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역대 가을야구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히는 [[KBO 플레이오프/1999년|1999년 플레이오프]]에서 MVP에 뽑히며 친정팀 삼성에 [[빅엿]]을 선사한다. 반면 박동희와 이동수는 반전에 실패했다. * [[KBO 리그/역대 트레이드/2000년대#s-3.1|2001년 2월 1일]] : '''[[마해영]]''' ↔ '''[[김주찬]]'''·[[이계성]] 마해영은 2000년 선수협 사태 당시 1기 지도부로 활동한 탓에 강제로 팀을 떠나야 했던 선배 [[최동원]]처럼 롯데 프런트로부터 단단히 찍혀 있었다. 결국 롯데는 마해영을 쫓아내고자 삼성과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고 미완의 대기였던 김주찬과 무명 선수였던 이계성을 받게 된다. 이후의 활약상은 꽤나 극적인데 마해영은 삼성 이적 후 [[이마양|역대 최강 클린업 트리오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2002년 한국시리즈|삼성 구단 역사상 최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김주찬은 2008년 로이스터 감독 부임 이후부터 잠재력이 폭발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로 성장하게 된다. * [[KBO 리그/역대 트레이드/2000년대#s-6.4|2004년 7월 12일]] : '''[[노장진]]'''·[[김승관]] ↔ '''[[박석진]]'''·'''[[김대익]]''' 삼성은 시즌 초 음주 및 무단이탈 사고를 친 노장진과 안 터지는 만년 유망주 김승관을 롯데로, 롯데 역시 마무리 보강을 위해 2001년 이후 혹사 여파로 인해 하락세를 겪던 박석진과 한 때 롯데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던 김대익을 삼성으로 트레이드를 시켰다. 트레이드 당시까지만 해도 롯데의 이득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삼성의 이득. 박석진과 김대익은 삼성에서 각각 핵심 불펜요원과 특급 대타요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2005년 한국시리즈|2005년]], [[2006년 한국시리즈|2006년]] 삼성의 통합 2연패에 보탬이 되었는데다가 롯데 시절 껴보지 못한 우승반지를 획득하게 된다.[* 박석진은 [[2006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대로 롯데는 노장진이 2004년, 2005년 시즌 초 철벽 마무리 역할을 잘 해내다가 또 다시 무단이탈을 하는 등 논란을 일으키더만 2006년 시즌 후 FA미아가 되어 은퇴하게 된다. 같이 건너온 김승관 역시 여기서도 재기에 실패하게 되어 2007년을 끝으로 롯데에서 방출되며 은퇴하게 된다. 다만 여기서 박석진은 2007년 시즌을 앞두고 다시 롯데에 복귀했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시즌 중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